찰스 비르거(Charles Birger, 1881~1928)는 미국의 금주법 시행기간 동안 남부 일리노이에서 활약한 갱이었다. 

군인으로 복무하다 퇴역 후 광부로 일하다 후에 주점 등을 운영하던 그는 금주법이 시행되자 이것을 사업의 기회로 보고 범죄의 길로 빠져들었다. 한국 영화 '범죄와의 전쟁' 실사판이라 할 수 있겠다.


비르거 갱단


사업이 확장되고 갱단의 몸집이 커져나가면서 충돌은 불가피한 일이었다. 비르거의 조직은 상대 조직과의 치열한 전쟁을 벌였고, 비르거는 살인교사 혐의로 체포되어 교수형을 선고받는다. 


그가 청중들을 향해 미소지으며 마지막으로 남긴 말은 "It's a beautiful world."(아름다운 세상이로군)였다.


사형집행을 위해 교수대를 짓고 있다.


교수대로 올라오는 비르거


미소짓는 비르거


목에 두건을 씌우고 올가미를 걸고 있다.


목에 두건을 씌우고 올가미를 걸고 있다.


당시의 교수대와 올가미는 지금도 남아있다.


박물관에 진열된 올가미. 얼마전 14,000불에 경매에 낙찰.


비르거의 무덤. 유대인이어서 히브리어가 쓰여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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