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이전 연평도 대피소(출처: 해병대블로그)


'방공호'하면 흔히 떠오르는 이미지는 아파트 지하주차장의 모습이 떠오르기 마련. 

실제로 우리나라 연평도 대피소의 경우는 그야말로 딱 '창고'의 모습이었다.

2012년 이후에는 급수시설과 조리대, 화장실등을 마련한 새 대피소를 선보였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컨테이너박스 느낌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2012년 이후 연평도 대피소(출처: 해병대블로그)


북유럽의 핀란드역시 한국과 마찬가지로 강대국들의 침략위협이 내재된 국가로 외침이 잦았던 역사를 가지고 있다. 

그래서 국토 곳곳에 방공호들이 많이 건설되어 있는데 핀란드의 방공호는 기존의 이미지와 많이 다르다.



두꺼운 벽이나 투박한 입구는 보통의 방공호와 다르지 않다. 하지만 내부는 트랙이 깔린 체육관과 수영장, 아이스하키 코트, 식당, 놀이터등이 모두 갖추어진 모습으로 전쟁이 나서 몇개월간 내부에 머물러도 답답함이 전혀 느껴지지 않을 것만 같다. 



핀란드 방공호는 실제로 평소에도 체육시설로 활용되는데, 국토가 핀란드보다 훨씬 작고 전쟁이나 공습의 위협은 훨씬 큰 한국도 고려해볼만한 활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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