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의 이미지는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의 남쪽에 있는 칸유니스 근처의 엘 조호르(EL-ZOHOR) 빈민가이다. 



쓰레기 산으로 둘러싸인 마을에는 버려진 차량들이 널려있고 아이들의 눈에는 미래에 대한 희망이 없다.

가자 지구는 원래 가난한 지역이지만 이슬람 무장단체 하마스가 2007년 권력을 장악하면서 이곳에 사는 180만 명의 주민들의 삶은 극도로 악화되었다.



이집트와 이스라엘이 가자 지구 전체 주민을 잠재적인 테러리스트로 보고 보안을 강화하면서 지역 경제가 큰 타격을 받은 것이다. 가자 지구는 봉쇄되었고 하마스와 이스라엘은 세 번의 전쟁을 치렀다.

UN은 현재와 같은 상황이 지속된다면 2020년경에는 이곳은 인간이 살 수 없는 지역이 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엘 조호르(EL-ZOHOR)는 그중에서도 최악의 마을이다. 쓰레기 매립지를 정원으로 두고 있는 이 마을은 전기도 없고 흐르는 물도 없다. 찌는 듯한 더위 속에 폐기물을 소각하는 냄새가 하루 종일 공기 속에 섞여있다. 현재 이곳에는 약 50가구가 거주하고 있다.

UN에 따르면 현재 가자 지구는 80만 명에 이르는 사람들이 식량원조를 필요로 하며 실업률은 50%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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