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히말라야에는 ‘꿀 사냥꾼’으로 불리는 고산족 ‘빠랑게’가 산다. 

이들은 해발 3,000m이상의 가파른 절벽에서 밧줄 하나에만 몸을 의지한 채 석청(돌 사이에 벌들이 모아놓은 꿀)을 채취하는 것이 직업이다.



쉽게 예상할 수 있듯이 석청채취는 목숨을 담보로 해야 하는 작업이다. 

먼저 나뭇가지를 태운 연기로 벌을 쫓고 벼랑 끝에서 사다리를 늘어뜨려 채취를 시작한다. 

이들은 집에서 손수만든 사다리와 밧줄을 타고 위험한 절벽 위를 올라간다. 만약 떨어진다면 말그대로 '뼈도 추리기 힘든'상황.



심지어 석청을 만드는 아피스 라보리오사(Apis Laboriosa)는 일반 꿀벌보다 2배 이상 크고 성질도 사납다. 빠랑게들은 석청을 캐기 위해 목숨을 걸고, 수만 마리의 아피스 라보리오사들 역시 목숨을 걸고 석청을 지키고자 하는 싸움인 것이다


아피스 라보리오사






고행과도 같은 채취작업 탓에 명약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식품의약품안전청에 의해 네팔산 석청은 한국으로의 수입,유통이 금지되어 있다. 네팔산 석청에는 저혈압과 구토, 무력감, 시각장애, 의식소실 등 증상을 유발할 수 있는 '그레이아톡신'이 함유되어 있다는 연구결과 때문이다. 실제로 이 석청을 어렵게 구해 먹은 사람들 중에서 사망하는 경우도 종종 보고되고 있다고 한다.




2015년 4월 25일(현지시간), 네팔 카트만두에서 발생한 규모 7.8의 강진으로 인한 피해가 점점 커지고 있다.

현재까지 사망 1805명, 부상 4718명으로 집계되고 있지만(인근 국가 포함 1,865명)건물 잔해속에 매몰된 사람들을 포함하지 않은 수치이다. 네팔 정부는 지진으로 인한 총 사망자가 4,500명에 달할 수 있다는 암울한 예상을 내놓고 있으며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한 상태이다.


다라하라 탑(Dharahara tower)근처에서 응급구조대가 부상자를 실어나르고 있다.

9층짜리 다라하라(빔센)탑은 1832년 네팔 최초의 총리가 건축한 것으로, 관광객을 포함한 180명이 탑의 붕괴와 함께 매몰되었다.



지진으로 완전히 붕괴된 건물을 시민들이 바라보고 있다.



생존자들이 무너진 사원안에 갇힌 사람들을 찾아보고 있다.



시민들이 여진이 올까 불안한 마음에 모두 거리로 나와있다.



카트만두 외곽의 무너진 거리를 사람들이 지나가고 있다.



한 남성이 지진으로 붕괴된 사원에서 어디론가 전화를 걸고 있다.



지진으로 인해 무너진 전신주에 자동차가 깔려있다.



시민들과 자원봉사자들이 봉괴된 건물의 잔해를 치우며 생존자를 찾아보고 있다.



네팔 구조대원들이 매몰된 시신을 수습하고 있다.



지진으로 완전히 붕괴된 건물에서 살림살이가 튕겨나와 있다.



지진으로 인해 파괴된 사원. 인명뿐만 아니라 문화재도 큰 피해를 입었다.



사람들이 잔해를 치우고 있다. 건너편 지붕의 비둘기들이 평소와 다름없이 모여있는 모습이 대조적이다.



카트만두 주민들이 짐을 꾸려 대피소로 피신하고 있다.



구조대원들이 들것을 들고 급하게 달려가고 있다.



붕괴된 잔해더미에 관광택시가 깔려있다.



처참하게 파괴된 건물앞에서 한 남자가 전화를 걸고 있다.



붕괴된 건물 근처에서 사람들이 잔해를 치우고 있다. 건물 옥상에 빨래들이 널린 상태 그대로 가지런히 바닥에 놓여있는 모습이 안타깝다.



시민, 관광객, 구조대들이 모두 합심하여 생존자를 찾고 있다.



오열하는 여성을 가족들이 위로하고 있다.



파괴된 건물에서 부상당한 소년을 구조대원들이 구출하고 있다.



구조대원들이 목숨을 걸고 생존자를 찾고 있다.



붕괴된 건물 잔해위에 희생자를 추모하는 꽃이 걸려있다.


인도가 성범죄로 최근 뉴스를 많이 타고 있지만, 근처의 네팔도 만만치 않은 듯하다.

2015년, 네팔정부는 대중교통에서 여성에 대한 성희롱을 줄이기 위해 여성전용 버스 운행을 실시하기로 했다.

우선 수도 카트만두에서 도입되는 이 제도는 출퇴근 시간 가장 복잡한 경로에 16인승 밴의 형태로 투입된다.


한 여대생이 여성전용버스를 타고 등교하고 있다


버스에서 내리는 여성 승객


버스에 가득한 여성 승객들


'여성 전용 좌석' 


유일한 남성은 운전기사와 안내원 뿐이다


버스를 탄 젊은 여성


돈을 걷는 버스 안내원


안내원이 손님을 기다리고 있다


승객이 '여성전용 버스 서비스'에 대한 팜플렛을 읽고 있다


인기가 좋아 입석승객이 나올정도


여자들 뿐이라 분위기가 화기애애하기까지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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