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충칭시에 거주하는 위엔 타이핑(Yuan Taiping)이라는 남성은 얼굴이 심각하게 늙어 보이는 질병을 앓고 있다. 아직 나이 30세에 불과한 위엔이지만 얼굴 곳곳에는 깊게 팬 주름살이 가득해 마치 60대 이상의 노인처럼 보이는 것이다.


스무살 시절의 위엔


이 증상은 위엔의 나이 20세 때부터 나타나기 시작했다. 팔다리에 부종이 생기기 시작하더니 급기야 얼굴에까지 번지면서 지금의 상황이 되어버린 것. 이로 인해 우울증까지 생겨버린 그는 지난 10년간 온갖 병원을 찾아다녔지만 원인불명.



위엔의 아내는 "남편과 함께 다니면 마치 나이 많은 부자 노인에게 시집 간 것처럼 쳐다보는 사람들이 있어서 팔짱을 끼는 것도 부담스럽다."라며 고충을 토로했다.

위엔 역시 은행에서 신분증을 보여주면 현재의 얼굴과 완전히 달라 의심을 받거나 거부되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누가봐도 신분증 도용


주름살 외에는 건강한 청년이라고 한다


동생과 함께


그동안 이 노안의 원인은 불명이었지만 현재 25세인 위엔의 동생에게서도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다른 가족이나 친척들에게서는 동일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걸로 보아 유전보다는 식생활이나 환경오염에 따른 것일 가능성이 더 크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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