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이 동성결혼을 합법화하는 가운데 유튜브채널 CHEBURUSSIA가 모스크바 거리에서 촬영한 실험카메라가 화제가 되고 있다.



왠지 러시아는 미국보다 훨씬 개방적일 것 같은 느낌이지만 '동성애'문제에 있어서만큼은 살벌하리만치 폐쇄적이다. 특히 2013년 통과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비전통적인 성관계 선전 금지법'이 좋은 예다. 


비전통적인 성관계란 알다시피 동성애를 의미하는 것으로, 미성년자에게 비전통적이거나 왜곡된 성관념을 주입시키는 정보를 유포하거나 호기심을 유발하는 행위를 하는 개인이나 단체에 최소 4,000루블, 최대 100만 루블의 벌금형이 가해진다.


이러한 법안이 아무렇지 않게 통과되는 것에는 당연히 여론의 지지를 받기 때문이다. 

CHEBURUSSIA의 실험카메라속에서 동성애 커플을 째려보기만 하는 모스크바 시민들은 양반축에 속한다. 보통은 욕이나 비아냥을 한마디씩 던져대는 가운데 아예 몸을 부딪치며 싸움을 걸어오는 시민들도 있다.  


한마디 던지는 모스크바 시민들


동성커플을 조롱하는 어린이


몸을 부딪쳐 오는 시민


아예 싸움을 걸어오는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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