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8월 12일부터 열리고 있는 <평양 대동강 맥주 축전>의 모습이 중국 CCTV에 의해 공개되었다. 



대동강변에 정박한 호화 유람선 무지개호를 배경으로 해군 스타일의 제복을 입은 여성 종업원들이 능숙하게 맥주 잔을 나르는 모습이 눈에 띈다. 



특히 한국발 치맥 열풍에 슬쩍 발을 얹는 것인지 맥주와 함께 안주로 치킨이 제공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북한 조선 중앙 TV에 따르면, 이번 축전은 대동강맥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약 20일 동안 열릴 것으로 알려졌다. 


시원하게 맥주를 들이키는 사람들


종업원이 맥주찬을 채우고 있다.


아직 빈자리가 많은 모습


불친절할 것 같은 인상의 종업원


할말 없는 영상


기본안주와 함께 재떨이도 있다.



고위층인지 잘먹어서 살이 찐 모습


너무 행복해하는 커플


무지개 호. '내 나라 제일로 좋아'라는 문구가 눈에 띈다.


능숙하게 잔을 나르는 종업원


카메라가 눈앞에 있다보니 미소를 잃지 않는다.


세계적인 수준의 맥주라고 하고 있다. 물론 세계는 나가보지 않았음.


원수님 덕분에 오늘 이런 맥주도 먹어봐서 감격스럽다는 주민


종업원들의 공연이 이어지고 있다.


마지막은 유람선을 타고 야경을 감상하는 것으로 마무리


최근 고위직들의 망명 소식이 잇따르는 가운데, 이들의 희망찬 건배는 보여주기 위한 가짜라는 느낌이 들어서 어색하게만 보인다. 하루빨리 자유를 맞아 진짜 축제다운 축제를 평양주민들이 만끽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존 불머(John Bulmer)는 1970년대 지금보다 훨씬 폐쇄적이었던 북한을 드나들 수 있었던 외국 기자들 중 하나였다. 1973년 영국 선데이타임스에 실렸던 그의 사진들을 통해 당시의 북한을 볼 수 있다.


김일성 광장에서 관광객들에게 설명하는 가이드. 질서정연한 관광객들과 광장바닥의 커다란 블럭이 눈에 띈다.


북한 주민들이 외국인 기자를 신기하게 쳐다보고 있다.


김일성은 1994년에 사망했지만 1973년에 이미 그의 동상은 북한 전역에 가득했다. 철저한 개인우상화가 이루어진 것이다.


사진을 촬영한 존 불머(오른쪽)와 필립 오크스가 김일성 생가앞에서 포즈를 취했다.


만수대 기념비를 순례하는 북한 주민들


평양인민문화궁전 근처를 발맞추어 걷는 아이들


박물관에서 안내원의 설명을 진지하게 듣고 있는 남학생들


북한 고교생들이 총기조립분해를 학습하고 있다.


인민문화궁전에서 열연하는 배우


평양시내의 여학생들


혁명투쟁과 관련한 벽화로 뒤덮인 시내


조선중앙역사박물관의 김일성 초상화


김일성 찬양화를 보고 있는 여성들


거리에 붙어있는 포스터들


평양거리에 멈춰있는 볼가 GAZ-21 차량


외국인전용 호텔. 주변에 사람들이 없다.


평일 아침. 발맞추어 일터로 향하는 주민들


평양시내의 청소부


최근 한국 사회에 등장한 재미교포 신은미가 북한의 발전된 실상을 알린다는 강연을 열고, 일부 지역의 생활을 북한 전체의 모습인 것처럼 강변해 공분을 산 일이 있다. 


굳이 북한의 실상을 보지 않더라도 수많은 탈북자, 국제사회의 경제제재, 세계 의료단체들의 인도적 지원 등은 모두 한 방향으로 북한의 빈곤함을 향해 바늘을 가리키고 있다. 바보가 아니라도 알 수 있다는 것이다.


최근 북한을 방문한 이름 모를 방문객이 이 '빅브라더'가 지배하는 퇴화된 사회의 감추고 싶은 뒷면을 몰래 찍어와 공개했다. 사진이 찍힌 시기는 북한지뢰도발로 인해 남북회담이 한창 진행되던 시기라고 한다.


익명으로 사진을 게시한 것은 아마도 다시 북한을 방문해야 할 이유가 있는 사업가나 외교관 등의 일을 하는 사람이어서가 아닐까. 

관광지의 사진을 함부로 찍어 올릴 수 없는 곳. 이것만으로도 북한의 현주소를 알 수 있다.



함흥역의 풍경. 꽃제비로 불리는 거지소년들이 배회하고 있다.


눈에 띄게 많은 군인들


두만강 근처 촌락의 여성들


두만강 근처 가옥에 앉아있는 소녀


러시아-북한 접경지역의 마을


평양과 두만강을 잇는 군사열차. 하루반이 소요된다.


동생을 업고 강을 건너는 소녀. 가족애는 어디나 똑같다.


자세히 보면 가방은 두고왔다. 누나는 두번 강을 오가야 한다.


학교정문의 꼬마들


등교길의 소녀들


소년들이 무언가를 열심히 보고 있다. 가방이 의외로 모두 좋다.


기찻길 주변에서 피서를 즐기는 아이들


어디선가 구한 리복 티셔츠를 입은 노인


판자로 지어진 울타리에 나온 소녀


낯선 사람을 보고 놀란 남포시민들


소년들의 웃음과 '총폭탄'이라는 글귀가 대비된다.


역마다 올라와 카메라를 체크하는 세관원


카메라뿐 아니라 휴대전화도 꼼꼼히 체크한다


물론 노트북도 잊지 않는다


달리는 기차밖을 바라보는 북한군인들


철로에 앉아 휴식을 취하는 군인들. 기차 내부보다 밖이 시원한 듯


기찻길에서 대기중인 시민들. 승용차는 보이지 않는다.


북한장교가 달리는 기차를 바라보고 있다


기찻길 주변 초소의 여군


사진찍는 사람을 노려보는 여군들


밭에서 일하는 북한 군인들.  소가 밭을 갈고 있다.


한적한 시골에도 빠질 수 없는 프로파간다


채소를 싣고가는 남자


막사앞의 경비병. 나이가 많이 들어보인다.


운동을 끝낸 축구팀의 모습. 뒷편에 보이는 글귀는 세뇌다.


생각보다 물건이 많은 두만강역 매점. 커다란 저울이 눈에 띈다.


두만강역 앞의 어린이들. 새까만 팔다리가 안쓰럽다


심야의 두만강역. 가로등은 빛나지 않아도 김부자는 환하게 빛나야 한다.



신의주의 압록강 경비대원


나선의 기념품가게 점원


개성공단의 노동자


금강산 호텔 직원


개성공단의 노동자


노동현장의 선전대


만경봉 유람선의 승무원들


우리은행 개성공단 지점 직원


평양 실크공장 노동자


황해도 옥수수죽 생산공장


고려항공 스튜어디스


평양근교의 대동강 과일주스 공장


나진항 항만 노동자


한국전쟁 휴전체결 기념 콘서트장의 도우미들


식료품 상점의 직원


평양거리의 교통안내원


평양지하철 플랫폼 관리원



















































고려항공 IL-62


북한 김정은의 전용기는 1962년 처음으로 제작되어 1994년 단종된 러시아산 일류신 IL-62다.

최고 시속은 900㎞이며 최대 200인승으로 길이 53m, 폭 43m, 높이는 12m로 생산당시만 해도 세계에서 가장 큰 여객기였다.


해외 언론에서는 김정은의 전용기 명칭을 미국 대통령 전용기인 에어 포스 원(Air Force One)에 빗대어 ‘에어 포스 은’(Air Force Un)이라고 부르며 비꼬고 있다.


평양상공을 돌고 있는 김정은 전용기


2015년 2월 15일, 해외언론에 김정은의 전용기 탑승장면이 공개되며 화제가 된 바 있다.


김정은은 비행기를 타고 평양 대동강변에 위치한 '미래과학자거리' 의 건설현장을 둘러보았다고 하는데, 장거리도 아니고 '평양 한 바퀴' 둘러보는데 비행기를 탄 것이 우스꽝스럽다.


일각에서는 러시아 방문을 앞두고 미리 예행연습을 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하고 있지만 비행기 하나 타는게 뉴스가 될 정도의 폐쇄적인 국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평양 건설현장을 둘러보는 전용기


담배를 꼬나들고 한껏 폼을 잡은 김정은


집이 보이자 흥분하는 김정은


경호문제 때문인지 전용기 주변에는 건물이 없다


러시아 방문 예행연습 중인 김정은. 옆의 군인과는 달리 오른팔의 각도가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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