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미국 드라마 브레이킹 배드(Breaking Bad)를 연상시키는 사건이 발생했다.

브레이킹 배드는 고등학교 화학교사인 월터 화이트가 마약을 제조하는 이중생활을 하는 모습을 그려낸 드라마로 인기리에 종영되었다.



2015년 3월, 중국 광시 좡족 자치구의 허츠 시에서 3명의 마약상이 체포되었다. 이들에게서 정보를 캐낸 중국 공안은 반년간 추적 끝에 지난 9월, 마약을 제조하는 난닝의 아파트를 급습했다.

현장에서 체포된 마약 제조책은 2012년 퇴직한 35세의 중학교 화학교사 출신 루모우(陆某)였다. 자신의 지식을 활용하여 마약을 만들어 중독된 그는 다음 단계로 이를 판매하기까지 한 것이다.


체포된 루모우


아파트에는 32킬로그램에 달하는 필로폰이 있어 충격을 주었는데 현장을 덮친 공안에 따르면 자신의 인생에서 본 가장 큰 마약 시설이었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찌나 은밀하게 진행되었는지 옆집에서도 이곳이 마약이 생산되는 곳임을 전혀 알지 못하고 있었다고 한다.






중국은 알다시피 마약에 관해 여타 국가보다 엄격한 형이 주어진다. 죄질에 따라 사형까지도 주어지는데 이 화학교사의 경우 마약을 직접 제조까지 하였으므로 사형이 확실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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