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레논과 첫번째 부인 신시아


2015년 4월 1일, 존 레논의 첫번째 부인인 신시아 레논(Cynthia Lennon)이 암투병끝에 스페인 마요르카의 자택에서 아들 줄리안 레논이 지켜보는 가운데 숨을 거두었다. 향년 75세.


1939년생인 신시아 레논(출생명 신시아 파웰)은 1957년 리버풀의 예술학교에서 존 레논과 만나 사랑에 빠졌다. 1962년에 결혼한 이후 비틀즈는 전설적인 그룹이 되었지만 인기를 위해 그들은 관계를 숨겨야 했다.


비틀마니아(Beatlemania)를 양산하며 전세계를 누비는 존 레논위 뒤에서 신시아는 아들 줄리안을 키우며 외롭게 가정을 꾸렸다. 하지만 존 레논은 일본인 아티스트 오노 요코와 사랑에 빠지며 매몰차게 가정을 버렸다. 그들의 불륜을 직접 목격한 신시아는 결국 1968년에 이혼했다.


아래의 사진은 가정부 도로시 잘렛(Dorothy Jarlett)이 촬영한 다정한 모자의 모습으로 이혼하기 1년전인 1967년이다.









1969년 1월 30일, 비틀즈는 런던 새빌 거리의 애플 스튜디오 옥상에 갑자기 모습을 드러내 공연을 펼쳤다.

돌연 들려오는 음악소리에 길을 가던 사람들은 구경꾼이 되어 도로를 가득 메웠다. 이 공연은 비틀즈 다큐멘터리 <Let it be>의 촬영을 위한 것이었지만 '그룹 비틀즈' 최후의 공연이 되었다.


이들은 〈Don't Let Me Down〉〈Dig A Pony〉〈I've Got a Feeling〉〈Get Back> 등 4곡을 연주하였고, 소란혐의로 경찰이 출동하였으나 멤버들은 42분간 연주를 계속했다.


이때의 콘서트를 '즉흥적인 콘서트(impromptu concert)'라고 칭하지만, 조금 더 기습적인 느낌을 강하게 하기 위해 '게릴라 콘서트'라고 칭하기도 했다. 실제로 MBC에서 동명의 예능프로그램을 방송하던 시절 오프닝에서 비틀즈의 옥상공연을 보여주며 사전설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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