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후난성 창사의 스옌호 공원에 유리로 사방이 개방된 화장실이 등장했다. 




공원 측은 화장실이 아래에서는 보이지 않는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으니 안심하라고 설명하고 있다. 높은 곳에서 경치를 감상하며 배설물도 흘려보내는 콘셉트다.

하지만 문제는 화장실을 방문한 사람끼리는 서로 보인다는 것.



 '자연친화'적인 기분을 느끼는 것도 좋지만 이래서야 볼일이 제대로 나올 수나 있을지 의문스럽다.








과거에도 중국은 칸막이가 없는 화장실, 무릎 높이까지만 있는 화장실이 화제가 된 바 있다. 

현대에 와서도 유리 개방형 화장실이 등장한 것을 보면 중국은 화장실 프라이버시에 대한 개념이 다른 국가와는 차이가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중국 남서부에 이어 북부 지역에도 2016년 7월 18일부터 21일 사이 폭우가 쏟아지면서 한화 1조 원이 넘는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수도 베이징에는 19일 하루 동안만 33억 톤의 물 폭탄이 쏟아지면서 도시를 완전히 마비시켰다.



현재까지 중국 전역에서 총 660만 명에 달하는 이재민이 발생하였으며 사망자도 116명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200편이 넘는 항공편이 취소되는가 하면 만리장성도 훼손이 되었다는 소식이다.


















중국 언론에 따르면 이번 비는 18년 만의 폭우로 전해지고 있으며, 비구름이 동북부로 이동함에 따라 추가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



중국 쓰촨성 청두(成都) 시에 위치한 이스트스타항공 승무원 대학교에서 실시하는 교육현장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러한 교육은 비행기 탑승 중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돌발 상황에 대처하는 자양분이 된다는 게 관계자들의 확고한 신념이다.



예비 승무원들은 군복을 입고 흙탕물 속에서 통나무를 들어 올리고 발 차기, 각종 격투기를 배우는 등 군대의 유격훈련과 별반 다를바 없는 교육을 받고 있는 모습이다.









사실 이들은 승무원들 중에서도 안전 관리를 담당하는 부서의 지망생들이다. 최근 중국에서도 기내에서 난동을 부리는 승객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바로 이런 난동꾼들을 제압하는 기내 보안관을 양성하는 것이다.


이들은 평소에는 보통의 승무원들과 다를 바 없이 서비스를 하다가 난동족이 등장하면 히어로처럼 등장해 연마한 기술로 순식간에 제압하는 것이 그 역할이다.




중국 충칭에 있는 Lehe Ledu Theme Park의 동물원은 맹수들이 서식하는 사파리를 버스와 닭장차를 이용해 관람할 수 있게 하고 있다. (홈페이지: http://www.leheledu.com/)



육식동물을 방탄유리 등으로 보호된 우리에 넣어놓고 관람하는 방식도 있지만, 이런 닭장차 관람 방식은 맹수들의 영역으로 관람객들이 들어간다는 점에서 더욱 공포스러운 느낌을 준다.

관람객들은 맹수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먹이를 구매할 수 있다. 구매한 먹이는 케이지에 난 구멍을 통해 맹수들에게 직접 급여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이미 본인들이 먹잇감이기 때문에 충분히 관심을 끌 수 있지 않느냐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 동물원 측의 대답도 비슷하다. 인간이 우월한 구경꾼의 지위가 아닌 '나약한 먹잇감이 되는 역지사지의 기분을 느껴보는' 기획이라고 한다.



굶주린 맹수들은 매우 집요하고 날쌔기 때문에 우리의 구멍 사이로 손가락을 슬쩍 내밀어 보는 것은 금지되어 있다. 만일 꼭 그렇게 해야 한다면 스마트폰은 쓸 수 있게 검지보다는 새끼손가락을 내미는 것을 추천한다.



이런 관람 방식을 놓고 '야 역시 대륙은 특이하네~'라고 생각하는 것은 오산이다.

사실 이런 닭장차 관람은 세계 곳곳에 있기 때문이다.



칠레 중부 랑카과에 있는 사파리에도 이런 방식의 관람을 할 수 있다. 이곳은 남미에서 사자를 가장 가깝게 볼 수 있는 동물원이다.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의 오라니 야생동물원 역시 철창 관람 방식을 제공하고 있다.

다른 곳보다 철창 간격이 넓은데 그래서인지 관람객들을 한가운데 모으고 안전바로 거리를 유지해 철창 벽으로의 접근을 막고 있다.


  1. gokou ruri 2016.06.20 16:57 신고

    안전면까지 생각한 뉴질랜드 방식이 가장 마음에 드네요. 동물원의 주인은 동물이라는 생각이 들어버린^^ 글 잘봤습니다.

    • factian 2016.06.21 23:42 신고

      다만 칠레나 뉴질랜드 방식의 단점은 위쪽도 철망으로 되어 있어서 맹수의 오줌이나 침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다고 하네요.



중국 충칭시에 있는 채원패 장강대교(菜園壩長江大橋)의 화려함은 떠오르는 중국 경제의 위용을 보여준다. 

2004년 11월에 공사를 시작해 2007년 12월 30일 완공한 채원패 대교는 양쯔 강을 가로지르는 총 길이 1,651m에 가장 높은 지점은 114m에 달하는 거대한 다리이다.



특히 이 대교의 화려함은 밤에 더욱 두드러지는데, 이때가 또한 가장 어두운 부분이 드러나는 시점이기도 하다. 교각 아래에 위치한 허름한 민가들이 마치 딴 세상을 보는 듯한 모습인 것이다.



자본주의 국가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장면이지만 정치체제는 여전히 공산주의를 지키고 있는 중국이기에 그 아이러니함을 여지없이 드러내는 모습이다.



중국의 상징하면 판다(팬더).

하지만 판다는 게으르고 야생에서는 음식을 제대로 구하지 못하는 등 한마디로 '지 앞가림도 못하는' 동물이다. 귀여운 외모덕에 인간의 도움을 받지 못했다면 애초에 멸종되었을지도 모를 동물.



이에 중국 정부는 판다 개체수 감소를 막기 위해 온갖 방법을 동원하고 있다. 특히 성도에는 판다를 위한 유치원이 있다. 이곳에서는 판다의 양육뿐만 아니라 판다가 홀로 생활하는데 필요한 모든 기술을 배울 수 있다.





















중국 동부 산둥성에 있는 해변은 2007년부터 매년 7월이 되면 녹색으로 변하고 있다.

이 녹색해변의 원인은 갈조류의 일종인 '갈파래'



갈파래가 대량번식하는 이유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고 있지만 연구진에 따르면 해수면의 온도가 올라가고 영양물질이 과도하게 늘어난 것이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 영양물질은 해안의 농업지역으로부터 유출되는 비료와 하수에 포함된 세제의 인산염과 질산염들이다. 결국인간이 던진 부메랑이 돌아와 뒤통수를 치고 있는 셈이다.



갈파래가 가득쌓인 풍경은 선뜻 다가서기 힘들어 보이지만, 중국 피서객들은 전혀 아랑곳없이 피서를 즐긴다. 오히려 인기관광명소가 되고 있을 정도. 네티즌들은 갈파래의 무시무시한 풍경보다 이런 중국인들의 무심함이 더 이질적으로 느껴진다고 할 정도이다.






















정확히 갈파래 자체는 인체에 아무런 영향이 없다. 하지만 해안에 밀려온 갈파래는 여름철의 날씨와 함께 빠르게 부패해 악취와 수질오염을 야기시킨다. 부패된 갈파래와 이로인해 오염된 해수는 당연하게도 인체에 좋지 않다.

결국 매년 수천명의 중국군인들과 자원봉사자에 환경미화원까지 투입되어 제거작전이 벌어진다. 한해 회수되는 갈파래는 약 2만톤에 달할정도인데 이것들은 동물사료와 비료로 가공되고 있다.


제주도의 갈파래


한편, 이 갈파래 문제는 한국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제주도 서귀포시 오조마을의 해안가에는 매년 여름이면 이 갈파래의 습격이 벌어져 큰 골칫거리로 대두되고 있다.



홍콩의 아파트촌


홍콩 몽콕에 있는 관상어 시장은 연일 관광객과 지역주민들로 붐비고 있다. 하지만 판매되는 진열방식은 논란을 낳고 있기도 하다. 마치 빼곡하게 들어찬 홍콩의 아파트를 연상시키는 모습은 숨이 막힐 정도. 



사람 살곳도 모자란 곳인지라 관상어들은 산소가 충전된 비닐봉지에 갇혀 구매자를 기다리고 있다.

수조에 있는 물고기들도 마찬가지다. 마치 유격훈련을 받는 군인들이 좌우로 밀착한것처럼 빽빽하게 들어차 입만 뻐끔거리는 모습이다.



















물론 항상 이런식으로 사육되는 것은 아니고 판매시에만 일어나는 모습이다. 하지만 새벽 4시부터 해질때까지 이어지는 영업시간과 쉴새없이 쳐다보는 사람들의 눈길은 물고기들에게는 고역이 아닐 수 없다.

홍콩은 관상어의 주요수출국이자 주요소비국이다. 인구과잉도시로 개나 고양이보다는 관상어를 반려동물로 선호하는 성향이 강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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