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클랜드 제도 위치


포클랜드 제도는 남대서양에 위치한 영국의 해외 영토로 면적은 약 1만 2000㎢, 인구는 3000여명, 수도는 스탠리이다.

당연하게도 아르헨티나에서는 자국의 명칭인 '말비나스(Islas Malvinas)'라 칭한다.


스페인으로부터 독립한 아르헨티나가 자국의 영유권임을 선포하면서 포클랜드를 둘러싼 영국과의 갈등이 시작되었다. 그러다 지난 1982년 4월 2일, 아르헨티나가 이곳의 영유권을 주장하며 포클랜드 전쟁을 일으켰다. 


이 전쟁으로 아르헨티나군 700여명, 영국군 250여명이 전사하였고 섬은 74일만에 영국이 탈환하였다. 하지만 전쟁의 최후승자는 '펭귄'이었다.



18세기는 포경산업의 전성기였다. 당시 포클랜드 제도는 고래기름을 추출하기 위한 최적의 장소였다. 

하지만 이곳에 나무는 없었고 포경선의 선원들은 나무대신 넘쳐나는 펭귄의 지방을 이용했다. 포경산업이 호황기를 이루면서 이곳의 펭귄 수백만마리가 불쏘시개로 사라져갔다.


유럽인들이 도착하기 300년 전 포클랜드 제도의 펭귄은 1,000만 마리에 달했으나 이 수치는 95% 감소하였다. 바로 이 시점에 포클랜드 전쟁이 발생한 것이다.



아르헨티나는 섬을 점유하던 기간에 영국군의 상륙을 막기 위해 해변과 목초지에 2만개의 지뢰를 매설했다. 영국이 섬을 탈환하였지만 그 많은 지뢰를 제거하는 것은 불가능한 상태였고, 결국 지뢰지대임을 경고하는 안내문과 함께 울타리를 만드는 것이 고작이었다.


이제 이 지뢰밭지대는 펭귄의 보금자리가 되었다. 지난 30여년간 펭귄은 다시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해 100만마리에 육박하게 되었다. 결국 자연보호 최선의 방법은 인간의 출입을 막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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